파크골프(Park Golf)란?
Park(공원) + Golf(골프)의 합성어로,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 입니다.
파크골프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
파크골프의 탄생
1983년 일본 북해도 마쿠베츠강가의 진달래 코스로 7홀의 간이 파크골프장에서 처음 시작
국내도입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최초는 진주 상락원 6홀 2004년 서울 여의도 9홀 공식 한강 파크골프장으로 시작
파크골프의 특성
1. 배우기가 쉽다.
2. 클럽 1개만 사용하므로 공을 치기가 쉽다
3. 비용이 적게 든다.
4. 운동이 많이 된다.
5. 자연과 가까이하며 잔디 위를 걷게 된다.
6. 신체에 무리가 안 간다.
7. 도시 주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8.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9. 일반 골프와 기대효과가 동일하다.
1개 코스의 홀 구성 및 제원
홀 | 개수 | 길이 |
PAR 3 | 4개 | 40m ~ 60m |
PAR 4 | 4개 | 60m ~ 100m |
PAR 5 | 1개 | 100m ~ 150m |
합계 |
9개 기준타수 33타 |
1개 코스 500m ~ 790m 2개 코스 1000m ~ 1,580m |
※ 1개 코스 크기 : 8,250㎡ (약 2,500 평) 이상
코스별 깃발 색상
코스 | A | B | C | D |
색상 | 적색 | 청색 | 황색 | 흰색 |
※ 36홀 이상인 E, F, G, H 코스인 경우는 깃발 색깔은 적색부터 다시 시작한다.
용구
클럽
공
티
공 마커
* 동전 등 가능
볼 포켓
* 일명 파우치
복장
모자
* 얼굴 전체를 가리는 햇빛 가리개는 제한
신발
* 잔디 보호 목적
장갑
* 선택사항
운동복
(단, 여성은 제외)
클럽을 잡는 방법
경기자가 파크골프 클럽을 잡는 방법은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자신의 팔과 클럽을 연결시켜 몸통 및 팔에서 나오는 회전력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수단이다.
1. 그립 잡기
① 인터록킹(Interlocking)그립
일반적으로 손이 작은 사람이나 힘이 없는 사람들이 잡는 방식이며, 양손의 일체감이 오버래핑보다 더 생기고 그립 자체를 단단히 잡을 수 있으나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경향이 있는 그립 방법이다.
② 오버래핑(Overlapping)그립
보통 일반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양손의 일체감을 유지시켜주어 임팩트지점에서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좋은 그립 방법이다.
③ 베이스볼(Baseball)그립
공에 힘을 전달하기 쉬운 그립으로 양손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유의하고 특히, 양손을 밀착시키고 오른손이 스윙을 주도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2. 왼손으로 그립 잡는 방법
① 스트롱(Strong)그립
악성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한 강한 그립(일명 훅 그립)
② 스퀘어(Square)그립
통상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그립
③ 위크(Weak)그립
악성 훅을 방지하기 위한 그립(일명 슬라이스 그립)
3. 그립 잡는 요령
1) 클럽헤드페이스를 목표 방향에 두고 왼손의 엄지는 샤프트 위에 얹고서 남은 4개 손가락이 아래쪽에서 감아쥔다.
2) 악력을 강하지 않게 계란을 가볍게 잡는 정도로서 일반적으로 꽉 잡는 것을 10으로 하고 쥐지 않는 상태를 0으로 할 때, 3~4 정도의 강도로 한다.
3) 그립은 양손과 클럽을 일체화시킬 수 있도록 양손으로 클럽을 감싸는 기분으로 잡아서 정면에서 보면 양쪽 어깨선과 삼각형을 이루도록 한다.
스탠스 정하기
1. 양발 벌리기
기본은 어깨너비이며 거리에 따라 또는 상황에 맞게 조금 더 넓게 또는 좁게 한다.
2. 발끝 벌리기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발의 각도를 정하여 자연스레 위치하는데 개인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아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
① 스퀘어(Square)스탠스 : 11자 형
② 오픈(Open)스탠스 : 왼발이 열려있는 형
③ 클로우즈(Close)스탠스 : 왼발이 11자 형 보다 더 닫혀 있는 형
스퀘어(Square)스탠스
오픈(Open)스탠스
클로우즈(Close)스탠스
경사도 등 홀 형상 조건
1. 홀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홀컵까지 거리와 경사도 등 특성이 있다.
2. 홀아웃 시 기준타수 이내로 공략하는 데 티샷 또는 제2타를 치기 위해서는 코스 내 장애물을 고려하여 그린 또는 페이웨이에 안착하도록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를 선정해야 한다.
몸의 정렬
- 시선, 허리, 무릎, 발끝의 라인은 선정한 목표 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위치한다.
- 직립한 자세로부터 등줄기를 편 상태로 허리를 굽혀서 클럽헤드 밑부분이 지면에 닿도록 한다.
- 양쪽 무릎에서 상반신의 무게를 지지하는 느낌이 되어 양발에 체중을 50대50으로 분산한다.
- 이때, 유의할 점은 발뒤꿈치나 발끝에 체중이 편중되게 실리지 않도록 한다.
스탠스 정하기
1. 어드레스 요령
- 우선 조치사항은 그립 잡기, 다리 위치 정하기, 목표 방향 선정, 몸의 정렬이다.
- 클럽 그립을 양팔로 쭉 펴서 잡아 왼쪽 손목을 자연스레 꺾어 클럽헤드를 눈높이보다 더 높게 위치한다.
- 이 상태에서 무릎을 자연스레 구부리고 엉덩이를 빼면서 클럽헤드 밑부분이 지면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구부린다.
- 클럽헤드면 중앙에 공이 위치하도록 필요시 양발 끝을 평행 이동시킨다.
- 동작이 완료되면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처진 상태로 삼각형 모양이 유지된다.
2. 티 샷 모습
샷 종류
1. 티 샷
- 매 홀마다 티박스 또는 티잉그라운드가 설치되어 있어 홀을 공략하기 위하여 티 위에 공을 올려 놓고서 첫 번째로 치는 샷
2. 페어웨이 샷
- PAR 4, PAR 5홀에서 정상 코스를 따라 안착한 페어웨이 위치에서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
- 공이 착한 상태가 좋아 다음 샷을 하기가 쉽다.
3. 러프 샷
- 페어웨이에 안착하지 못한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을 하려거가,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
- 공이 놓여있는 상태와 풀의 길이에 따라 공의 위치를 변경하여 탈출을 시도한다.
4. 벙커 샷
- 페어웨이 또는 그린 주변에 있는 벙커에서 탈출을 시도하거나 깃대를 향해 어프로치를 시도하는 샷
- 모래에 놓여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스텐스 하에 탈출을 시도한다.
5. 퍼팅
- 그린 위에서 홀컵에 컵인을 시도하는 샷
- 일반적인 샷의 스윙과는 상이한 시계추 진자운동의 스윙이 요구된다.
도착 시 준수 사항
1. 운동 가능 여부 확인
- 조는 3~4명으로 편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 용구, 복장 준비와 조원 간의 건강 상태를 상호 확인한다.
2. 라운드 출발 전에 조치
- 1번 홀의 공 거치대의 공 또는 대기하는 조를 확인하여 출발 순서를 정한다.
- 조별로 몸풀기 운동을 10분 이상 실시한다.
순서 정하기
1. 1번 홀
- "번호 뽑기" 또는 "가위 바위 보" 등으로 티 샷 순서를 정한다.
2. 2번 홀 부터
- 홀 아웃하여 최저타인 조원이 첫 번째 티 샷을 한다.
- 만약, 최저타가 2명 이상일 경우는 1번 홀의 순서대로 한다.
티 샷부터 점수기록까지 알아보기
1. '티잉그라운드'에서 티 샷
-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기 전에 홀에 제원과 특성을 살펴서 방향을 선정하고 스윙 크기를 결정하는 마음의 준비를 한다.
- 안전한 거리와 각도에서 경기자의 샷의 결과를 지켜보며, 칭찬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다.
2. '페어웨이'에서 샷
- 티 샷이 끝나면 봉인의 공 위치까지 속보로 이동하여 다음 샷을 준비한다.
- 두 번째 샷부터는 공이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한다.
- 비슷한 위치의 공일 경우 상호 간 배려하면서 순서를 정한다.
- 이때, 러프 또는 OB공에 대해 우선 배려토록 한다.
순서를 정하지 않고 동시에 샷을 하는 것은 절대 금합니다.
3. OB/공을 못 칠 때(언플레이어블) 또는 러프지역에서 경기 방법
- 러프지역에 공이 안착된 공이 놓여진 상태와 남은 거리에 따라 다음 샷을 결정한다.
- 긴 풀에 빠져 샷이 불가능할 시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서 처치한다.
- OB와 언플레이어블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우선하며, 깃대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에서 공을 놓도록 한다.
4. 그린에서 경기 방법
- 그린주변에 있는 공에 대해 다음 샷을 우선토록 한다. 깃대에서 먼 순서대로 퍼팅을 한다.
- 공이 비슷한 위치일 경우 상호 간에 순서를 자연스레 정한다.
5. 타수 기록
- 다음 홀로 이동하여 티잉그라운드에서 각자의 타수를 상호 확인한다.
- 스코어카드에는 본인을 포함하여 각자의 타수를 기록한다.